목록소박한일탈(보호) (327)
나의 아늑한 휴식처
이곳에 전시된 수집품들을 감상하며 장승업. 박수근. 이중섭화가의 그림도 있어서 반가웠다 그 중에서도 이중섭화가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이라는 그림은 정말 내 맘에 들었다 작품의 주인인 작가들은 이미 고인이 되고 흙이 되었지만 그 작품은 영원히 살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 지구 위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지금의 삶이 영원할거라는 큰 착각을 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그렇게 필요없는 욕심을 부리고 또 부리고..... 참으로 많이 멍청한 우리들인 것이다 나만이라도 그 큰 착각에서 벗어나 욕심부리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과 평화롭게 살다가 가고 싶다
오늘은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는 서삼릉의 태실과 묘역(회묘. 후궁묘. 왕자&공주묘)들을 둘러보았는데 삼송역에서 내려 서삼릉누리길을 걸어 예약시간에 맞춰 태실쪽을 관람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나와 서삼릉에 도착하여 비공개지역인 [효릉과 소경원]을 빼고 희릉. 예릉. 효창&의령원을 돌아봤다 참고로 조선내명부 품계는 정1품(빈). 종1품(귀인). 정2품(소의). 종2품(숙의). 정3품(소용)이라 했다 숙의에서 빈으로 승급한 성덕임과 정조의 사랑이야기는 ~~ https://3elf.tistory.com/2416?category=597717 [서삼릉]- 희릉. 예릉. 효릉(비공개) 또한 중종의 3째왕비인 문정왕후의 욕심은 죽어서까지도 끝이 없었나보다 1544년 중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 현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에 위..
오늘은 문화의날이라 궁궐의 입장료가 무료이다 걷기팀과 시청역에서 만나 혜화역에서 걷기를 끝냈다 코스는 시청역-덕수궁-경희궁-경복궁-운현궁-창덕.창경궁-명륜당-혜화역까지 조선시대 5개의 궁궐과 대원군집을 거쳐 성균관까지 다녀오는데 점심식사 시간을 빼고 하루종일 약 5시간을 걸어 2만보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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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출발하여 서대문역에서 내렸다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에 초록초록한 숲길을 걸어 사전예약해 둔 딜쿠샤를 찾아갔다 낯선이름인 '딜쿠샤'의 의미는 기쁜마음의 궁전이란다 이곳은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1923~1942년 일제의 외국인 추방령이 있기 전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부인 메리가 '러크나우'를 여행하는 중 인도의 멋진 궁전(딜쿠샤)에 반했고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하게 되면서 행촌동 은행나무 옆에 집을 지어 그 궁전과 같은 이름으로 짓는다 그들이 추방된 후 딜쿠샤는 계속 방치된 채로~ 거의 노숙인의 주거지처럼 되어 있었던 곳이다 그러다가 올해 2021년 3월1일에 깨끗하게 원형으로 복구되어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앨버트의 부친 '조지 알렉산터 테일러'는 광산기술자로 그의 두아들 '앨버트'와 '윌리엄'을 데..
오늘은 바울가족과 함께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를 다녀왔다 이곳에는 천주산 자락에 위치한 '천주호'와 '천문과학관'이 있어 와 볼 만하다 주변 경치도 아름답고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만들어진 공간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되어 만들어진 호수이며 물 밑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수심 20m의 호수는 에머랄드빛으로 아주 아름다웠다 천문과학관에서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우주와 별에 관한 프로그램 모두를 체험하며 아이가 즐거워해서 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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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목요일] 가을은 언제나 아름다운 계절~ 여주의 여강둘레길을 걷고 황포돛대도 타고 신륵사를 관광하고 왔다 신륵사는 유일하게 남한강 강가에 있는 아름다운 절로 신라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신륵사에는 문화재가 무려 9개나 된다 [보물 제180호] 신륵사 조사당- 지공.나옹. 무학 3화상의 영정을 모신곳이다 [보물 제225호] 다층석탑- 1472년 성종3년에 영릉의 원찰로 중창시에 조성된 탑으로 1466년 세조12년 파고다공원의 원각사지 10층석탑과 1493년 성종24년 양수리 수종사 8각5층석탑은 재질과 양식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보물 제226호] 다층전탑-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전탑(구운벽돌로 쌓음)이다 이 밖에 [보물 제228호] 보제존자석종/ [보물 제229호] 보제존자석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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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오늘(9월29일)은 친구와 함께 이곳저곳을 다녀보기로 했다 먼저 덕수궁을 산책한 다음에 5~60년대의 명동을 그려보면서 걸었다 [덕수궁 산책] 덕수궁은 조선의 메인궁궐은 아니지만 임진왜란때 피난갔던 선조가 한양으로 돌아올때 월산대군저택과 주변민가를 합쳐 만들어 경운궁이라 칭하고 이곳에 거처한다 또한 을미사변때 러시아대사관으로 피신한 고종이 경운궁으로 환궁하여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라고 칭했지만 고종강제퇴위 후에 경운궁은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덕수궁으로 변경된다 현재의 덕수궁 정문은 대한문이나 원래는 대안문이었다가 1906년에 변경한 것이다 대한문((大漢門 동쪽) : 덕수궁의 정문은 원래 인화문(남쪽)이었는데 동쪽문을 정문으로 바꿈 정관헌(靜觀軒) : 동서양 절충식 건물로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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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의 경복궁 '경회루' 경치 이번 추석은 장장 10일 동안의 황금연휴로~ 오늘은 10월3일 개천절이다 둘째아들 가족은 싱가폴에서 근무 중이라 올 수 없어서... 큰아들 가족과 함께 경복궁 산책도 할까 하고 그 부근의 맛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식당을 가면서 차를 타고 지나다보니 경복궁 입구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 산책할 곳을 길상사로 변경하여 다녀왔다 ▲맛집을 검색하여 가 본 곳인데~ 가격에 비해 음식은 그냥 그랬다 식사 후에는~ 경복궁을 가려다가 포기하고 아이와 함께 가까운 숲길을 걷기 위해 길상사로 가서 오랜만에 이곳저곳 둘러보았다 ▲긴 연휴의 추석이라 사람들이 분산되어 경복궁엔 인파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많았다 ▲김영한이 운영했던 '대원각'요정을 법정스님을 통해 기부하여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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