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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늑한 휴식처
영화[노무현입니다]/이창재(노무현.유시민.이화춘)
영화를 개봉하자마자 예매를 했다.... 그냥 가슴이 먹먹한 영화였다 강자보다는 약자들의 설움을 같이 느꼈던 소박한 대통령~ 국민을 위한 정의가 통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한 대통령! 그 꿈을 펼치기도 전에 그는 숨통을 죄어오듯 쏟아지는 기득권 세력의 불화살에 그만 세상을 놓아 버렸다 조금만 조금만이라도 그가 숨을 쉴 수 있게 좀 놓아줬다면 뭔가 국민을 위한 업적을 이뤄냈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여러 번의 선거장면을 보여주면서 그가 이루고자 하는 꿈(동서화합)을 강조하여 얘기했고 그의 진정한 마음을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울먹이는 회고담으로 이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유시민작가의 회고담을 들으며 나는 더욱 가슴이 미어졌다 작고 작은 나라에서.. 더군다나 둘로 나뉜 나라에서... 또 동서남북으로 서로 할퀴는 참담..
문인과작품/문화생활
2017. 5. 2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