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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영루와 국녕사 본문

등산둘레길/걷기운동(보호)

△북한산 산영루와 국녕사

큐티 2022. 6. 21. 17:58

참으로 오랜만에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계곡을 따라 산행을 했다
밤새 비가 내렸는지 맑은 계곡물소리가 졸졸 들려오니 반갑다
오늘은 정약용. 이익. 추사 김정희가 부친과 다녀갔다는 '산영루'까지 갔다가
내려오면서 '국녕사'라는 절을 아주 가파른 길로 올라 다녀왔다
산길에서 빨간열매를 매단 딱총나무와 처음 보는 회목나무꽃도 만났다
회목나무 꽃말은 '부귀'라고 하며 잎사귀 위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꽃이 참 예뻤다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내일도 비가 안 내리면 걸어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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